# 생명보험 2강 · 계약 관리와 언더라이팅

## 1. 계약을 유지하고 신뢰를 지키는 일

생명보험 두 번째 강의입니다. 계약은 가입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보험료를 내지 못했을 때 보장이 언제 끝나는지, 계약을 다시 살리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야 고객을 제대로 안내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계약을 유지하고 변경하는 과정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이어서 가입 여부를 판단하는 언더라이팅과 보험금 청구를 처리하는 클레임을 구분합니다. 마지막에는 영업 윤리와 보험사기 예방을 다룹니다. 오늘은 누가 행동하는지, 언제까지 가능한지, 어떤 조건이 붙는지를 함께 보세요. 숫자만 외우는 것보다 훨씬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 2. 보험료 연체와 납입최고

두 번째 이후 보험료를 내지 않았다고 그날 바로 계약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보험회사는 납입최고, 즉 보험료를 내 달라는 독촉 절차를 거칩니다. 계약자가 미납 사실을 알고 보험료를 낼 기회를 주는 절차입니다.

납입최고 기간은 원칙적으로 십사 일 이상입니다. 보험기간이 일 년 미만인 계약은 칠 일 이상입니다. 여기서 십사 일은 정확히 십사 일만 허용한다는 뜻이 아니라 최소한 확보해야 할 기간이라는 뜻입니다. 일 년 미만이라는 예외 조건도 함께 기억하세요.

독촉 기간 마지막 날까지 보험료를 내지 않으면 그 다음 날 계약이 해지됩니다. 예를 들어 유효한 독촉 기간이 이십구 일에 끝났다면 해지는 삼십 일입니다. 마지막 날과 다음 날을 바꾸는 보기를 주의하세요. 독촉 기간 안에 발생한 보험사고와 해지 후 사고도 구분해야 합니다.

## 3. 전자문서는 수신 확인이 중요합니다

전자문서로 납입최고를 안내할 때에는 필요한 동의를 받고 수신 확인을 조건으로 보내야 합니다. 회사가 전송 버튼을 눌렀다는 사실만으로 절차가 모두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계약자가 수신 확인을 하기 전까지는 그 전자문서가 송신되지 않은 것으로 보는 규정이 있습니다.

전자문서가 수신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면 회사는 서면이나 녹음한 전화 등으로 다시 독촉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시간이 지났으니 자동으로 전달됐다고 처리하는 설명을 경계하세요. 시험에서는 발송 사실과 수신 확인을 구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4. 일반 부활의 기본 조건

일반적인 부활은 보험료 연체로 해지된 계약의 효력을 다시 회복하는 제도입니다. 신청할 수 있는 기간은 해지된 날부터 삼 년 이내입니다. 최초 가입일부터 삼 년으로 계산하면 틀립니다. 부활과 새로운 보험 가입도 서로 다른 절차입니다.

해약환급금을 받지 않았다는 조건이 필요합니다. 환급금이 원래 없는 경우나 대출 때문에 차감됐지만 받지 않은 경우도 약관상 포함됩니다. 자발적으로 해지하고 환급금을 받은 모든 계약을 일반 부활로 되살릴 수 있다고 설명해서는 안 됩니다.

부활을 청약할 때에는 건강 상태 등에 관한 고지와 심사를 다시 거칩니다. 회사가 승낙하면 연체보험료와 약관에서 정한 이자를 납입합니다. 돈만 입금하면 심사 없이 무조건 부활한다는 설명은 틀립니다. 역선택을 방지하기 위해 새 계약의 관련 절차를 적용하는 것입니다.

## 5. 특별부활은 보험수익자가 이어받습니다

강제집행이나 세금 체납처분 등으로 계약이 해지된 경우에는 특별부활을 살펴봅니다. 일반 부활과 달리 회사가 이미 채권자에게 돈을 지급한 상황에서도 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해지 당시 보험수익자가 계약자의 동의를 얻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보험수익자는 계약 해지로 회사가 채권자에게 지급한 금액을 회사에 지급합니다. 단순히 앞으로의 보험료만 내겠다는 약속으로 충분한 것은 아닙니다. 계약을 회복하기 위한 금액의 반환과 명의변경 절차가 필요합니다.

그다음 계약자 명의를 보험수익자로 변경하여 특별부활을 청약합니다. 누가 동의하고 누가 계약자가 되는지 순서를 기억하세요. 계약자가 동의하고, 보험수익자가 필요한 금액을 지급하여 새로운 계약자 지위를 이어받는 구조입니다.

## 6. 특별부활의 두 가지 시계

특별부활에는 칠 일과 십오 일이 등장합니다. 회사는 계약이 해지된 날부터 칠 일 이내에 특별부활 제도를 보험수익자에게 알려야 합니다. 법정상속인이 수익자인 경우에는 계약자에게 통지할 수 있다는 예외도 있습니다. 칠 일은 회사가 통지해야 하는 기간입니다.

보험수익자는 통지를 받은 날부터 십오 일 이내에 필요한 절차를 이행합니다. 두 기간의 출발점이 다릅니다. 회사의 통지는 해지일부터, 수익자의 이행은 통지를 받은 날부터 셉니다. 시험에서는 이 두 출발점을 바꾸어 놓았는지 확인하세요.

## 7. 계약을 갈아탈 때의 비교 설명

기존 계약을 없애고 비슷한 새 계약을 체결하도록 권유할 때에는 부당한 계약 전환에 주의해야 합니다. 새 상품의 장점만 설명해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보험료, 보험기간, 납입기간, 보장금액, 환급금, 면책 조건처럼 의사결정에 중요한 내용을 비교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새 계약의 진단비가 더 크더라도 보험료 부담이 늘거나 새로운 면책기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존 계약을 해지하면서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고객이 장단점과 손해 가능성을 알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비교 설명의 목적입니다.

## 8. 부당한 전환의 기간과 예외

기존 계약 소멸과 새 계약 청약 사이가 한 달 이내라면 부당한 전환으로 보는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다만 손해 가능성을 알고 본인의 의사로 전환했다는 사실을 법에서 정한 방식으로 명백히 증명하는 예외가 있습니다. 한 달 이내면 어떤 경우든 무조건 불법이라는 단정은 피하세요.

또한 앞뒤 육 개월 이내의 전환에서 중요한 사항을 비교하여 알리지 않은 경우도 법이 규정한 부당한 전환 판단 대상입니다. 일 개월 기준만 기억하고 육 개월 비교 안내 기준을 놓치지 마세요. 적용 대상 계약과 법령의 제외 조건도 함께 확인합니다.

부당한 전환의 요건을 충족하면 기존 계약이 소멸한 날부터 육 개월 이내에 부활을 청구하고 새 계약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교재에서 설명하는 이 부활은 같은 보험회사에서 전환한 경우를 대상으로 합니다. 다른 회사로 옮긴 모든 계약이 자동으로 복원되는 것은 아닙니다.

## 9. 보험가입금액 감액과 계약자 변경

가입금액을 줄이는 감액은 줄어든 부분을 해지한 것으로 봅니다. 그 부분에 지급할 해약환급금이 있다면 산출 기준에 따라 계약자에게 지급합니다. 납입한 보험료를 같은 비율로 무조건 돌려준다는 뜻은 아닙니다. 감액 이후 보장도 함께 줄어든다는 사실을 설명해야 합니다.

계약자를 변경할 때에는 보험회사의 승낙이 필요합니다. 회사는 변경된 계약자에게 증권과 약관을 교부하고 요청이 있으면 중요한 내용을 설명합니다. 계약자의 지위가 바뀌는 것이므로 가족끼리 합의했다는 이유만으로 회사와의 변경 절차를 생략해서는 안 됩니다.

## 10. 수익자 변경과 피보험자의 동의

보험수익자 변경은 계약자 변경과 다르게 회사의 승낙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 차이가 자주 헷갈립니다. 하지만 승낙이 필요 없다는 말이 아무 조건 없이 몰래 변경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보험금 지급사유가 생기기 전에 피보험자의 서면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타인의 사망을 보장하는 계약은 그 사람의 의사와 연결되는 문제이므로 동의 요건을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변경된 수익자가 회사에 권리를 주장하려면 계약자가 회사에 수익자 변경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시험에서는 승낙, 동의, 통지를 구분해 보세요. 회사의 승낙은 필요 없고, 피보험자의 동의와 회사에 대한 통지는 별개의 절차입니다.

## 11. 임의해지와 서면동의 철회

계약자는 원칙적으로 계약이 소멸하기 전에 해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연금 지급이 시작된 뒤에는 해지가 제한되는 등 해당 약관의 예외를 확인해야 합니다. 해지는 납입한 보험료 전액을 돌려받는 제도가 아닙니다. 지급할 해약환급금을 산출 기준에 따라 정산합니다.

사망을 보험금 지급사유로 하는 계약에서 동의한 피보험자는 서면동의를 장래를 향해 철회할 수 있습니다. 과거까지 없었던 것으로 돌리는 소급 철회와 구분하세요. 이로 인해 계약이 해지되어 지급할 환급금이 있으면 계약자에게 지급합니다. 피보험자에게 자동 지급하는 것이 아닙니다.

## 12. 소멸시효는 누가 청구하는지로 구분

보험금 청구권과 보험료 또는 적립금의 반환청구권은 삼 년간 행사하지 않으면 소멸시효가 완성됩니다. 해약환급금 등 약관에서 정한 청구권도 삼 년을 확인합니다. 내가 회사에 돌려 달라고 하는 보험료와 회사가 나에게 내라고 하는 보험료는 다릅니다.

보험회사가 계약자에게 보험료를 청구하는 권리는 이 년입니다. 문제를 읽을 때 보험료라는 단어만 보고 이 년을 고르면 안 됩니다. 보험료 반환청구권이면 삼 년, 보험료 납입을 요구하는 청구권이면 이 년입니다. 권리의 주체와 돈이 이동하는 방향을 함께 보세요.

## 13. 보험나이는 6개월을 기준으로

보험나이는 계약일 현재 실제 만 나이를 바탕으로 계산합니다. 끝수가 육 개월 미만이면 버립니다. 만 서른 살 오 개월인 사람의 보험나이는 서른 살입니다. 주민등록상 생년월일과 계약일을 기준으로 먼저 만 나이의 끝수를 계산해야 합니다.

끝수가 육 개월 이상이면 일 년으로 계산합니다. 만 서른 살 육 개월이면 보험나이는 서른한 살입니다. 육 개월을 포함하는 쪽은 올림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오 개월과 육 개월을 나란히 비교하면 경계가 분명해집니다.

이후에는 매년 계약해당일에 보험나이가 증가합니다. 다만 만 십오 세 미만자의 사망보험 무효 여부처럼 법에서 실제 만 나이를 요구하는 규정은 보험나이로 바꾸지 않습니다. 모든 나이 기준을 보험나이로 통일하면 틀립니다.

## 14. 보험계약대출의 기준은 해약환급금

보험계약대출은 해약환급금 범위 안에서 회사가 정한 방법에 따라 이용합니다. 지금까지 낸 보험료 총액이나 앞으로 받을 사망보험금이 곧 대출 가능액은 아닙니다. 순수보장성 상품 등은 대출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계약마다 실제 이용 가능 여부와 한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대출 원금과 이자는 언제든지 상환할 수 있습니다. 상환하지 않은 금액은 보험금이나 환급금 지급 때 약관에 따라 차감할 수 있습니다. 대출이자는 비용이고 계약 관리에 영향을 줍니다. 이자를 내지 않아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안내하지 말고, 이율과 누적 금액을 확인하도록 설명하세요.

## 15. 약관 해석과 안내자료의 효력

약관은 신의성실에 따라 공정하게 해석합니다. 계약자마다 제멋대로 다르게 해석하거나,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사유를 넓혀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약관의 뜻이 명확하지 않을 때에는 계약자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는 원칙을 적용합니다.

모집 과정에서 사용한 회사 제작 보험안내자료의 내용이 약관과 다르면 계약자에게 유리한 내용으로 계약이 성립한 것으로 봅니다. 어떤 개인이 임의로 쓴 모든 광고가 자동으로 같은 효력을 갖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회사 제작 자료라는 범위를 함께 기억하세요.

## 16. 언더라이팅과 클레임의 위치

언더라이팅은 계약을 받아들일지, 어떤 보험료와 조건을 적용할지를 판단하는 가입 심사입니다. 위험을 분류하여 비슷한 위험에는 공평한 부담을 적용하고 역선택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단순히 가입자를 많이 모으는 영업 실적 관리와는 구분합니다.

클레임은 보험금 청구를 접수하고 사고 내용과 계약 조건을 확인하여 지급 여부와 금액을 판단하는 업무입니다. 가입 단계에서 인수 조건을 정하는지, 사고 후 청구를 심사하는지 시간의 위치를 보세요. 이 구분이 뒤의 여러 문제를 푸는 기준이 됩니다.

## 17. 언더라이팅의 단계별 역할

설계사는 고객을 처음 만나 정보를 확인하는 일차 위험선택 역할을 합니다. 건강과 직업 등 질문 사항을 고객이 사실대로 기재하도록 돕고 서명을 안내합니다. 진단이 필요한 계약에서는 병원이나 건강검진 자료 등 의적 진단 결과가 더해집니다.

언더라이터는 수집한 정보를 종합하여 인수 여부와 조건을 판단합니다. 설계사가 고객에게 가입이 무조건 확정됐다고 약속하는 것은 이 역할을 혼동한 것입니다. 심사 중 추가 자료를 요청할 수 있다는 점도 처음부터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계약적부 확인은 위험이 높거나 정보 확인이 더 필요한 경우 실시하는 추가 조사입니다. 조사 담당자가 자료를 확인하더라도 최종 인수 판단은 언더라이팅 체계에서 이루어집니다. 조사 단계의 순번이 뒤라는 이유로 최종 결정권자라고 단정하지 마세요.

## 18. 위험은 여러 방향에서 살펴봅니다

환경적 위험은 직업이나 운전, 생활환경처럼 일상에서 노출되는 위험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같은 나이라도 위험에 노출되는 방식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체적 위험은 연령과 체격, 과거 병력과 현재 건강 상태 등을 평가합니다. 고지한 내용과 진단 자료를 함께 확인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도덕적 위험은 고의적인 사고나 부주의 등과 관련된 행태를 살펴봅니다. 단순한 인상이나 편견으로 판단할 일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확인한 자료를 바탕으로 해야 합니다.

재정적 위험은 소득과 경제 상황에 비해 가입금액이나 보험료 부담이 적정한지를 보는 것입니다. 소득 수준이라는 단서가 나오면 재정적 언더라이팅을 떠올리세요. 건강이 좋다고 모든 고액 가입이 적정한 것은 아닙니다.

## 19. 표준체와 조건부 인수

표준체는 회사의 표준 인수 기준에 해당하는 위험집단입니다. 우량체는 위험이 더 낮아 보험료 할인이나 가입한도 우대 등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우량체라는 명칭이 어떤 사고에도 보험금이 더 나온다는 뜻은 아닙니다.

표준미달체는 표준 조건보다 위험이 높아 조건부 인수를 검토하는 경우입니다. 보험료 할증, 보험금 삭감, 특정 위험의 보장 제한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가입 불가라고 외우기보다 위험의 특성에 맞게 조건을 조정한다는 원리를 이해하세요.

## 20. 위험의 변화와 인수 방법

시간이 지나면서 위험이 커지는 체증성 위험이나 위험 수준이 계속 유지되는 항상성 위험에는 보험료를 더 받는 할증 방식을 연결해 이해합니다. 위험이 계속 큰데 초기만 조심하면 된다고 보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반대로 시간이 지나면서 위험이 줄어드는 체감성 위험은 초기 일정 기간 보험금을 삭감하는 방식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위험의 크기가 시간이 지나 어떻게 변하는지 그림으로 떠올려 보세요. 실제 인수 조건은 회사와 상품의 심사 기준에 따라 결정됩니다.

## 21. 클레임은 계약과 사고를 연결합니다

클레임의 준비 단계에서는 청구를 접수하고 어떤 계약에 관한 청구인지 확인합니다. 가입 여부와 담보, 제출 서류를 파악해야 다음 단계에서 무엇을 확인할지 정할 수 있습니다.

진행 단계에서는 사고 내용과 진단, 약관의 지급 조건 등을 확인합니다. 의료 자료만 보거나 약관 문구만 따로 보는 것이 아니라 두 내용을 연결해 판단합니다. 필요한 조사와 보완 서류 확인도 이루어집니다.

종결 단계에서는 심사 결과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거나 그 사유를 설명합니다. 담당자에게는 실무 경험과 약관·법규 해석 능력, 관련 의학 지식이 필요합니다. 확인이라는 단어가 있다고 무조건 같은 단계로 고르기보다 무엇을 확인하는지 읽어야 합니다.

## 22. 소비자 권익이 영업의 기준입니다

보험영업 윤리는 소비자의 권익을 중심에 놓는 데서 출발합니다. 상품의 장점뿐 아니라 부담과 제한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야 합니다. 계약자가 질문하기 어려워한다면 알아들었을 것이라고 넘기지 말고 쉬운 예시로 다시 확인하세요.

계약 후에도 안내가 필요합니다. 일반 보험계약의 계약 관리 내용은 연간 일 회 이상, 변액보험은 분기별 일 회 이상 제공하는 기준을 구분합니다. 상품설명서를 제공하는 권유 단계와 계약이 유지되는 동안의 관리 단계도 구별하세요.

## 23. 청약 현장에서 지킬 기본

청약 과정에서는 계약자 보관용 청약서와 약관을 제공하고 중요한 내용을 설명해야 합니다. 서류를 전달했다는 사실만으로 설명 의무까지 모두 이행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고객이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고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필요한 본인 서명을 설계사나 가족이 임의로 대신해서는 안 됩니다. 배우자가 부탁했다는 이유도 대리 서명을 정당화하지 않습니다. 약관 교부와 설명, 청약서 전달, 필요한 서명 등 기본 요건을 위반하면 계약 성립일부터 삼 개월 이내 취소 제도와 연결됩니다.

보험료를 수령했다면 회사 명의의 영수증을 교부해야 합니다. 설계사 개인 명의의 영수증으로 대신하거나 변칙적인 수금 방식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고객에게 회사의 정식 납입 방법과 확인 경로를 안내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 24. 역선택과 도덕적 해이

역선택은 위험에 관한 정보 차이 때문에 위험이 높은 사람이 더 적극적으로 가입하는 현상과 연결됩니다. 예를 들어 중요한 질병 정보를 숨기고 보장을 받으려는 경우입니다. 회사가 가입 심사를 하고 필요한 사실을 묻는 이유 중 하나가 역선택 방지입니다.

도덕적 해이는 가입 후 보장이 있다는 이유로 사고 예방 노력을 줄이거나 행동이 달라지는 문제입니다. 보험에 들었으니 안전 점검을 소홀히 하는 예를 생각해 보세요. 공통 배경은 정보의 비대칭이고, 구분의 중심은 가입 전 정보와 가입 후 행동입니다.

## 25. 보험사기의 두 가지 모습

연성 사기의 대표적인 예는 실제 사고가 발생했지만 손해를 과장하여 더 많은 보험금을 청구하는 경우입니다. 용어가 부드럽다는 인상을 준다고 해서 허용되는 행동은 아닙니다. 작은 금액이라도 허위로 청구하면 다른 계약자와 제도에 피해를 줍니다.

경성 사기는 보험금을 노리고 사고 자체를 계획하거나 고의로 일으키는 경우를 말합니다. 두 유형은 사례의 구조로 구분하세요. 실제 손해를 부풀렸는지, 사고를 의도적으로 만들었는지를 보면 됩니다. 보험사기를 가볍게 여기거나 요령으로 알려 주어서는 안 됩니다.

## 26. 보험사기 처벌과 사회적 피해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상 보험사기죄는 십 년 이하의 징역 또는 오천만 원 이하의 벌금 대상입니다. 이천이십사 년 개정으로 징역형과 벌금형을 함께 부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직접 보험금을 받는 행위뿐 아니라 알선이나 유인, 권유와 광고를 금지하는 규정도 확인해야 합니다.

시험에서는 오천만 원이라는 벌금 상한과 십 년이라는 징역 상한을 구분합니다. 상습범이나 큰 규모의 이득에는 별도의 가중 규정도 있습니다. 법령 전체에 과태료나 과징금이 없다고 일반화하는 암기법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보험사기로 불필요하게 지급한 보험금은 선의의 가입자에게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공적 보험 재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다른 범죄와 결합하기도 합니다. 사기 예방은 회사의 이익만 지키는 일이 아니라 정상적인 보험제도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일입니다.

## 27. 의심 신호와 확정 판단은 다릅니다

소득에 비해 지나치게 큰 보장이나 짧은 기간에 집중된 가입, 비정상적인 청구 양상은 추가 확인이 필요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설계사는 사실을 정확하게 기록하고 회사의 적절한 절차로 전달해야 합니다. 추측으로 고객에게 범죄자라는 낙인을 찍어서는 안 됩니다.

여러 보험에 가입했다는 사실만으로 보험사기가 성립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손보험을 중복 가입한 사실 역시 그 자체가 사기라는 뜻은 아닙니다. 실손은 실제 손해 한도에서 비례보상하는 원리를 함께 이해해야 합니다. 위험 신호의 발견과 법적인 사기 확정은 별개의 판단입니다.

## 28. 예방 활동은 기관이 함께 맡습니다

보험사기 대응은 한 기관만의 일이 아닙니다. 경찰 등 수사기관은 범죄 수사를 담당합니다. 금융회사의 내부 확인이 곧 형사 수사를 대신하는 것은 아닙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기 신고와 분석 등 감독 체계에서 역할을 수행합니다. 의심 사례를 알릴 때에는 확인한 사실과 자료를 구분하여 전달해야 합니다.

보험협회는 교육과 홍보 등으로 예방 활동을 지원합니다. 소비자가 위험한 권유를 알아보고 정상적인 청구 절차를 이해하도록 돕는 역할입니다.

보험회사는 특별조사 조직과 내부 관리 체계를 운영합니다. 금융위원회도 법령과 정책, 자료 요청 등 관련 역할이 있으므로 보험사기와 아무 관련이 없다고 외우면 안 됩니다. 시험의 세부 기관별 업무는 공식 교재 표현과 함께 확인하세요.

## 29. 생명존중과 예방의 역할

보험은 생명을 경제적 금액으로만 바라보는 제도가 아닙니다. 생명존중과 자살예방도 중요한 사회적 역할입니다. 공공 영역은 예방 교육과 전문기관의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업계도 상담과 캠페인, 치료 지원 등의 활동에 참여합니다.

교재에 나온 정부 활동과 업계 활동의 주체를 구분해 두세요. 유명인의 사망에 영향을 받아 비슷한 행동이 늘어나는 현상을 베르테르 효과라고 합니다. 관련 내용을 전달할 때에는 자극적인 묘사를 피하고 도움과 회복의 가능성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 30. 확인 문제 1 · 부활의 조건

첫 번째 확인 문제입니다. 보험료 연체로 계약이 해지된 지 이 년이 지났고 해약환급금은 받지 않았습니다. 밀린 보험료만 입금하면 자동으로 부활할까요? 잠시 영상을 멈추고 기간 요건과 절차 요건을 각각 생각해 보세요.

정답은 자동으로 부활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삼 년 이내이고 환급금을 받지 않았다는 기본 요건은 충족할 수 있지만, 청약과 고지, 심사와 회사의 승낙 등 절차가 필요합니다. 기간 요건 하나가 맞는다고 다른 조건이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 31. 확인 문제 2 · 가입 심사와 지급 심사

두 번째 문제입니다. 가입 전에 고객의 소득에 비해 보장금액이 지나치게 큰지 평가합니다. 이것은 클레임 업무일까요, 재정적 언더라이팅일까요? 먼저 가입 전인지 사고 후인지 구분한 다음 어떤 위험을 살피는지 생각해 보세요.

정답은 재정적 언더라이팅입니다. 가입 전 인수 조건을 정하는 단계이고 소득과 보장금액의 적정성을 보기 때문입니다. 사고 후 진단 자료와 약관을 대조해 보험금을 심사한다면 클레임입니다. 시점과 평가 대상을 함께 보면 용어를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 32. 2강 핵심 정리

오늘 배운 내용을 정리하겠습니다. 납입최고는 원칙적으로 십사 일 이상이고 미납하면 기간 종료 다음 날 해지됩니다. 일반 부활은 해지일부터 삼 년 이내라는 조건과 환급금 미수령을 함께 확인합니다. 특별부활의 칠 일과 십오 일은 서로 다른 출발점을 가집니다.

가입 여부와 조건을 결정하는 언더라이팅, 사고 후 보험금 청구를 심사하는 클레임을 구분하세요. 보험나이는 육 개월을 기준으로 계산하고, 보험계약대출은 해약환급금 범위라는 점도 기억합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설계사는 가입을 권유하는 사람을 넘어 고객이 조건을 이해하도록 돕는 사람입니다. 불리한 점까지 설명하고 필요한 서명을 지키며 사실대로 청구하도록 안내해야 합니다. 다음 강의에서는 보험모집 관련 법규와 소비자 보호를 이어서 공부하겠습니다.
